- 20190930 md 수정완료
cdp 명기 파나소닉 CT810
DT880 으로 음악을 본격적으로 들으면서 소스재생기기에도 관심을 갖게되었다. 일단, ipad2 로 음악을 듣는것도 큰 불편함이나 불만감은 없었지만... 단지 cdp는 어떤 소리를 낼까? 라는 호기심이 생겨 cdp를 알아보게 됐다.
거치형 cdp 는 가격상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pass 하도록 하고... 휴대용 cdp 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씨코나 닥헤 등 여러게시판에 파나소닉 CT780 / CT810 / CT820 cdp 가 좋다는 찬양글 비슷한것들이 많다는것을 발견하고.. 구매를 위해 중고나라나 여러 구매 사이트들을 살펴보았다.
중고나라에 올라온 CT810의 사진을 보니...
"어라?? 저건 내가 예전에 사용했던 cdp 인데?? 그게 좋은거였어?!?!"
오호~~!! 당장 본가로 달려가서 책상 서랍 깊이 잠들어있던 CT810을 갖고왔다.
전자기기를 한번 사면 나름 관리를 잘하는 편이라... CT810의 상태는 좋았다. (리모콘과 보조배터리통까지 완벽 동작확인! 득템!!!!!!!!!!!!!!!!!!!!)
ipad2와 비교하면서 음악을 들어보기로 한다.
ipad 와의 차이점
flat eq 상태에서의 음질은 ipad2 와의 차이점을 굳이 못느꼈으나..
- CT810의 eq 모드엔 S-XBS와 S-XBS+ 라는것이 있다.
- CT810의 eq는 가요에서 엄청난 능력을 보여줬다.
CT810 + DT880
DT880 에서 느껴졌던 밋밋함이 bass 의 과장으로 뭔가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느낌들었다.
CT810 에서는 bass 가 과장되면서도 저음이 뭉개 지지않는것 처럼 느껴졌다. 저음은 타격감이 있으면서 강조되는 느낌? 또하나의 특이한점은 볼륨확보이다.
ipad2의 최대볼륨과 CT810의 최대볼륨은 확실히 CT810 의 최대 볼륨이 더 크다..
결론은...
초보 막귀가 듣기에 DT880 과 CT810 은 좋은 조합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