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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 obsidian - 사용팁 - 노트 작성을 편하게 하기위한 간단 팁 (트리구조의 노트방법)

. . . 2022. 11. 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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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idian 에 대한 팁과 사용방법에 대한글을 계속 작성합니다.

1 글작성에 대한 팁 ?

옵시디언의 글을 간단고 빠르게 사용하기 위한 팁을 작성한다.

노트를 작성하는 방법론에대해서 거창한 방법들이 많다. 특히 GTD 같은 거창한 방법론들이 많지만 거기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시간도 많이걸리고 개념도 복잡한것이 싫었다. (두번째 뇌 라니, 사람의 시넵스니 뭐라니, 스케쥴, GTD 등등 거창한 개념들을 넣으면서 뭔가 대단한 이론을 만드는 것 마냥 설명하는것이 마음에 안들었다.)

뭐 그리 대단한 노트를 작성하는것도 아닌데, 거창한 방법론까지 들이미는것이 마음에 안들어 최소한의 간단한 방법으로 노트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나만의 방법을 소개한다.

물론 이 글의 방법또한 다른 누군가에겐 거창하고 번거로운 방법일 수도 있겠다.

기본 개념은 에버그린 노트개념에서 착안하였다. https://brunch.co.kr/@kys4620/157

2 글작성 팁 - 기본개념

뭐 기본적인 개념이라고 하기도 거창하다 그냥 간단하게 쓰자.

2.1 폴더(디렉토리)형태에서 벗어나자. -> MOC 로 대체

필자도, 폴더(디렉토리)를 기반으로 노트를 작성을 하였었다. 폴더(디렉토리)로 글을 작성하다보면 항상 드는 고민이 이 있었다.

  1. 해당 노트는 어떤 폴더(디렉토리)에 넣어야할까?
  2. 해당 노트를 중복 폴더(디렉토리)에 넣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글을 작성하기도 전에 생각을 정리하고, 어떤 폴더(디렉토리)에 넣을지 정하는것 자체가 번거로웠다. 위의 고민을 똑같이 하시는 분이 있다면, 폴더(디렉토리)방식의 노트를 벗어던지길 바란다.

2.1.1 구조화된 노트 트리구조 유지하는 방법

대부분 폴더(디렉토리)를 쓰는 이유는 구조(트리)화 노트를 위해서 일것이다. 노트를 구조(트리)화 하는 방법을 폴더(디렉토리)로만 해야한다는 생각만 버리면된다.

그냥 거창할거 없고, 폴더(디렉토리)가 1개의 노트가 된다.

예를들어 설명.

다음과 같은 노트 구조가 있다고 가정하자.

A 폴더 - B 폴더
          - B-note-1
          - B-note-2
       - C 폴더
          - C-note-1
          - C-note-2
          - C-note-3
D 폴더 - F 폴더
         - F-note-1
         - F-note-2

기존에 폴더(디렉토리)형태로 카테고리를 사용할 경우, A, D 폴더가 각각 있고 그 아래 다시 하위 폴더(디렉토리) B, C, F 를 생성하고 그아래 다시 노트를 작성해야했다.

이런 폴더(디렉토리)를 그냥 한개의 페이이지로 대체하면된다.

  1. A, B, D, F 는 폴더(디렉토리)로 만드는게 아니라 일반 노트로 만든다.
  2. A, B, D, F 내부의 링크에 각각의 노트를 링크해준다.

위의 노트는 다음과 같은 구조로 만들 수 있다.

A folder note
B folder note
B-note-1
B-note-2
C folder note
C-note-1
C-note-2
C-note-3
D folder note
F folder note
F-note-1
F-note-2

이전에 폴더만들었던 것을 그냥 1개의 노트로 만들고, 해당 노트에서 각각의 링크 를 하면된다.

이것이 전부다.

뭐 거창한거 없다.

위와같이 여러 노트들의 연결점이되는걸 Map of Content 라고 불리는것같다. (https://forum.obsidian.md/t/how-do-you-decide-whats-a-moc/37539)

3 노트 예제

위에서 설명한대로 작성한 노트를 예재로 올려놨다.

노트 구조

파일만 보면 평면적인 노트 구조지만 실제 노트의 내용은 링크를 통해 구조화(트리화) 되어있다.

노트의 첨부파일은 모두 uploads 라는 폴더를 공통으로 사용한다.

4 장점 단점 결론

위와같이 노트를 한지 1년정도 지난시점에서 장단점을 정리하면..

4.1 장점

  1. 노트를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할지 고민하지 않는다.
  2. 노트가 1차원 평면에 있기 때문에, 각 노트를 연결할때 노트가 존재하는 위치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파일이름만 알면 어디서든 노트링크)
  3. 위와같은 장점으로 노트 작성 및 링크속도가 엄청 빠르다.
  4. 첨부폴더를 일원화 하여, 중복 파일을 최소화 한다.
  5. 어떤 노트 프로그램이던 .. 심지어 github 에서도.. 똑같은 노트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4.2 단점

  1. 노트 프로그램이 없다면, 노트 구조파악이 힘들다.
  2. 탐색기에서 노트를 본다면 의미없는 노트의 나열들 일뿐, 직관적이지 않다.
  3. 노트 작성시 무조건, 링크를 해야하는 페이지에서 링크 를 생성하면서 작성해야한다.
  4. 노트 프로그램의 도움이 없다면, 노트가 불가능하다.
  5. 한개 폴더에 수많은 파일이 있어 보기가 불편하다. (한개 폴더에 수만개의 파일이 있어도 크게문제없다고하니... 그냥 느낌만 불편)

5 결론

  1. 어차피 노트 프로그램을 사용하므로 기능을 최대한 사용한다.
  2. 노트간의 링크가 쉬우므로 노트를 거미줄처럼 얽혀 생각을 정리하기가 쉽다.
  3. 노트만들고 작성이 빠르다.
  4. 거창한 개념따위 없이 그냥 빠르게 쉽게 적용
  5. 꼭 사용해보시라.

6 옵시디언 세팅 하기

위와같은 노트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서 다음의 설정을 한다.

6.1 노트 생성위치 설정하기

노트세팅

  • 새노트는 항상 _notes 에 넣도록한다.
  • 모든 노트는 1 차원상의 같은 폴더에 있으므로 링크는 모두 상대경로 로 설정한다.

위와같이 설정하고 정리하면 파일뷰로 봐도 다음과 같은 깔끔한 구조로 보인다.

폴더 구조

6.2 홈버튼 만들기

맨처음 README.md 로 바로가기 기능이 필요하다.

다음의 두개의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언제든지 어느 노트에서건 홈페이지(readme)로 이동하게 한다.

위의 두개의 플러그인중 마음에 드는것을 하나 설치한후에.. commander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사이드바에 홈버튼을 만든다.

commander 에 ribbon 의 매뉴에 add command 하여 homepage 를 바로가기 추가한다

바로기가 추가

추가완료 - 홈페이지바로가기

이제 언제든지 최상위 readme 페이지로 바로 갈수 있다.

7 마치며

  1. https://github.com/kksworks/note-example-v1 의 내용을 다운받아서 옵시디언으로 열어보고, 실제 어떻게 링크되어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
  2. 옵시디언에서 보이는 화면과 github 에서 보이는 화면의 차이를 비교해보자. 즉, 옵시디언이던, 다른 md 툴이건 위의 노트 방법이면 보이는 화면이 다 동일하고 링크도 안깨진다.
  3. 만약 위의 노트방법이면, 노트 싱크서비스를 git 으로 사용하면 미리보기용 웹 서비스도 필요없다. 바로 git 을 사용하면된다.
  4. 거창하지 않지만 간단하다 빠르다.

...

  • 본 포스팅은 obsidian 으로 작성하였으며, tistory-posting-cli 를 이용해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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